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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건강

간질환 #5] 간 건강 극복기 - 지속적인 식단조절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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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장기 간

 일단 담당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진행하고

다음날 오전 상급병원에서 예약확인 전화를 받았다.

속전속결로 진행되는건 정말 다행이었다.

다음 주 수요일에 검사자료와 신분증을 가지고 내원하기로 했다.

 

 고대안암병원 방문 전

간을 편하게 쉬게 할 수 있을지 수도 없이

고민하고 공부를 했다.

우선 유튜브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았다.

정리된 것은 간헐적 단식으로 과일 채소식하기와 자기 4시간 전

저녁 식사 마무리 그리고 충분한 잠.

잠을 자는 시간은 10시 전후로 해야 한다고 한다.

12시에 자는 건 간재생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물론 전문가들도 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었기에 그 부분은 충실히 지키기로 했다.

 

 우선은 간질환에 안 좋은 음식(주 1)을 피하는 게 일 순위이고

그다음이 간질환에 좋은 음식(주 2) 위주의 식습관

그리고 충분한 휴식,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줄이기, 운동

이 다섯 가지를 중심으로 생활 패턴을 변화시키기로 했다.

 

 당분간 금주는 물론 이 생활패턴을 지켜서 내장지방 감소 그리고

지방간 감소를 쭉 해내나 가기로 마음먹었다.

궁극적으로는 간이 회복되고 간수치가 정상 7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기회가 건강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본다.

 

※ 체중변화 기록

9월4일[94kg]  → 9월5일[몸무게 93kg] → 9월6일[몸무게 91kg] →  9월8일[몸무게 91kg] → 9월10일[몸무게 88kg]

 

-TO BE CONTINUE
 
 
주석
1)  간질환에 안 좋은 음식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발표한 간을 해치는 음식 5가지
술은 당연한것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1. 단 음료
미국 내과 의사 브라이스웨이트는 술 외에도 단 음료가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당은 저선량의 경우 소장에서 처리되지만, 고선량의 경우 간 독성을 유발한다”며 “과당이 가장 많이 들어간 식품은 고도로 정제된 당을 함유하고 있는 탄산음료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2. 소스
설탕이 들어간 식품을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디저트류의 음식을 생각하는데, 이보다 더 위험한 식품이 있다. 다름 아닌 양념 또는 소스와 같은 음식에 곁들여 먹는 식품이다. 브라이스웨이트는 “과당을 접할 수 있는 흔한 식품은 케첩과 샐러드드레싱”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식품은 당 함량이 분명하지 않아 자칫 많은 양의 과당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

3. 감자튀김
인스턴트 음식, 스테이크 등과 함께 사이드 메뉴로 많이 먹는 감자튀김은 포화지방이 많다. 내과 의사 포스톤은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간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킨다”라고 설명했다.

4. 식물성 기름
오메가 6가 함유된 식물성 기름은 빠르게 산화되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의해 간을 손상시킨다. 간 손상을 입히지 않는 코코넛 오일로 대체해 요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5. 흰 빵
정제된 탄수화물은 곡물 섬유질이 부족하다. 영양 상담사 퍽스는 이러한 섬유질의 부족은 “혈중 포도당 급증과 인슐린 방출로 이어지며, 지방이 간과 간 주위에 축적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흰 빵 대신 곡물 빵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2)  간질환에 좋은 음식

 

◆사과 (개인적으로 오전에 한개는 보약이라 생각한다.)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호두 (견과류는 지방이 많아 하루 한줌 까지만 섭취)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다.

◆십자화과 채소 (샐러드로 무조건 섭취)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자몽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정화과정을 증진시킨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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