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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건강

간질환 #6] 간 건강 극복기 -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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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치료

 

 예약일 이틀 전 예약일자는 다가오고

증세는 많이 호전 되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눈가에 노란 황달기는 사라졌으나

빌리루빈(주 1)이 아직 과한듯한 느낌이다.

아직도 소변이 갈색에 가깝고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오늘 업무상 스케줄로 인해  피치못해 야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다들 저녁식사를 갈때 나는 샐러드를 구매해

저녁을 대신했다.

 야근후 집에 도착하니 11시...

샤워 후 잠을 청했으나 이미 취침 시간은

12시로 늦어져 버렸다. 10시에 자는 것을 지키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래도 다행인것은 금주 후 확실하게 수면질이 높아지고

여러번 깨고 간혹 다리나 발에 쥐가나던게 없어지고

몸이 전반적으로 순환이 잘됨을 느낀다.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아 건강이 조금씩 회복됨을

느끼고 있다.

 

 이런 패턴을 유지하면 체중감소도 많이 되고

간도 조금씩은 회복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든다.

현재의 간 상태가 회복불가 일지 아니면

가능성이 있는단계인지 모른다는게 조금은 불안하지만

현재 내가 느끼는 증상들을 보면 되돌아 오지 못하는 단계는

아닌것으로 추정되나 역시 정확한건

검진결과가 말해주겠지...

 

 검사결과가 좋게 나오길 빌며

꾸준히 노력하자!!

 

-TO BE CONTINUE
 
※ 체중변화 기록

9월4일[94kg]  → 9월5일[몸무게 93kg] → 9월6일[몸무게 91kg] →  9월8일[몸무게 91kg] → 9월10일[몸무게 88kg]

→ 9월11일[몸무게 87kg]

 


주석
1) 빌리루빈(bilirubin) 이란?

'황달수치' 라고 불리는 총 빌리루빈 이라는 용어는

직접 빌리루빈과 간접 빌리루빈을 합친수치를 의미 합니다.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에 포함되어있는 '헴( heme)' 이라는 

물질이 대사되면서 간접 빌리루빈이라는 적갈색 색소가

만들어집니다.

 이 색소가 간으로 이동해 효소작용에 의해 다시 직접 빌리루빈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이후 여러과정을 거쳐 대변으로 배출되거나

'우노빌리노겐(urobilinogen)' 으로 전환해 재흡수 사용되거나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황달(jaundice)이란?

 빌리루빈이 대사 혹은 배출의 과정에서 수치가 줄어야하나

그 중 어떤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해 몸에 점점 축적이 될 수 있으며

이렇게 혈액 내 적갈색 색소의 빌리루빈 농도가 과다해지면

빌리루빈이 조직 내에 침투해 노란 색을 띄는 현상이 바로 황달 입니다.

 

1.용혈성 황달: 적혈구가 정상보다 많이 파괴되는 용혈성 빈혈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2.간세포성 황달: 간염, 간경화 같은 간질환에 의해 혹은 간손상을 일으키는 약물을 복용한 경우

3.​폐쇄성 황달: 담석이나 담관암 같은 종양에 의해서 관이 막혀있는 경우 담즙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높아집니다.

4.신생아 과빌리루빈혈증: 과빌리루빈혈증이나 신생아의 심한 황달이 있는 경우

조치방법 (출처[wiki How: 빌리루빈 줄이는 방법])

 

1. 병원을 찾는다. 황달이 생겼다면 빌리루빈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황달은 건강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음을 나타낸다. 보통 의사가 황달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합병증을 치료한다. 보통 황달 자체는 위협적이지 않다. 황달의 흔한 증상인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약이 처방되기도 한다.

 

▶ 보통 황달은 의사가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

  • 일시적인 황달은 원인이 감염이며 오한, 발열, 복통, 기타 독감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 담즙정체(담즙의 에 의한 황달은 가려움, 체중 감소, 짙은 색 소변, 묽은 변 등을 동반한다.

2. 빌리루빈 수치가 높다면 희귀병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빌리루빈 수치가 올라가고 황달이 생기는 희귀병이 많다.

  • 길버트 증후군은 유전적인 간 질환이다. 빌리루빈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간 효소의 양이 감소한다. 황달, 피로, 쇠약, 위장 통증 등 증상이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 크리글러-나자르병은 매우 희귀한 질병으로 원인은 효소 결핍이다.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아리아스 증후군이 더 일반적이다. 치료가 가능해서 환자들의 수명은 정상이거나 정상에 가깝다.
  • 겸상 적혈구 빈혈이나 다른 혈액 질환도 황달이 생길 위험이 높다.

 

3. 음주를 자제한다. 알코올은 간 손상을 유발하여 빌리루빈 수치가 올라간다. 따라서 술을 적당히 마신다(나이에 따라 하루에 1-2잔) 단주를 권유받는 사람들도 있다. 알코올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방식으로 간 손상을 유발한다.

  • 간 세포에 지방을 과다하게 남긴다. 이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이 생기면 대부분 어떠한 증상도 없지만 통증과 피로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
  • 간에 흉터와 염증이 생긴다. 이 증상은 알코올성 간염을 뜻한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발열 등이 있다. 알코올성 간염은 술을 끊으면 회복된다.원인이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자가면역 간염일 수도 있다.
  • 간 기능을 방해한다. 간경변의 특징은 간에 심한 흉터가 생기며 음식물을 처리하고 혈액의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4. 적정 체중과 건강에 좋은 식단을 유지한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보다 비만이 간에 더 해롭다고 한다.비만인 경우 어린이에게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 특히 간에 좋다.
  • 지방, 당분, 염분이 많은 식품은 간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다. 튀김, 익히지 않거나 덜 익힌 조개류 역시 간을 손상시킨다.

5. 간염을 예방한다. A 형 간염, B 형 간염, C 형 간염 모두 간에 해로운 바이러스이다. 다음과 같이 사전에 주의하여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출생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위험군에 속하거나 위험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은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 간염 발병률이 높은 지역에 가는 경우 떠나기 전에 예방 접종을 한다.
  • 정맥을 통한 약물 주사, 피임을 하지 않은 성관계 등 위험한 행동을 통해 간염에 걸릴 수 있다.

6. 약을 복용할 때 조심한다. 일반 진통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 항생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등 많이 사용하는 처방약을 비롯해 일부 약은 독성 간염을 유발한다. 간을 손상시키는 약을 복욕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의사와 상의한다.

  • 간 건강과 기능을 증진시킨다고 여겨지는 대체 의학품이 실제로는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체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한다. 많이 사용하는 허브 중 녹차 , 카바, 컴프리, 겨우살이, 샤파렐, 스컬캡 등은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 간에서 약을 분해하며 그 과정에서 간이 상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 의약품으로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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