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헌형이 동협형과 숏츠 영상 찍은 것 중에 이런 말을 응용했더군요. 실례지만 존함이 라고 말한걸 조나미가 누구냐고. 실제로 일상에서 이런 일들을 많이 겪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한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글이고 일본어도 마찬가지겠죠.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
이제는 성함도 모르는 세대가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줄임말을 선생님들이 가르치더군요.
우리말에는 아직도 한자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한자교육의 부재로 인한 역효과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고2 담임선생님이 한자 선생님이었습니다.
물론 천자문도 다 못 깨우쳤습니다만...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꼰대 인건지 모르겠지만 물론 언어는 점점 변해가는 게 맞습니다. 예전에 짜장면이 자장면으로 우리말 변경이 됐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짜장면이 짜장면이지 왜 자장면으로 되는가 싶었는데.
원래 우리는 나랏말을 아끼기 위해 이런 보존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순수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대놓고 말을 줄리고 아이한테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그게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억하기도 쉽고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쉬운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저렇게 배운애들은 또 저렇게 사고할 가능성이 늘어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무섭게 들었습니다. 물론 무서운건 저뿐이겠지만...
그냥 아저씨가 아저씨 한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우리 애가 쓰는 말을 가르치는 이들이 이미 어린이들인 게 씁쓸하네요...
이렇게 또 꼰대가 되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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