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 (6) 위탁판매 포기? 사입 으로 위탁판매의 결점을 보완하자! -episode 1

부제: 위탁판매와 사입판매의 개념 잡기와 첫 사입판매 도전

안녕하세요. 꾸준히 글을 적으려했건만
역시 간간히 글을 올리게 되네요.

자 그래도 힘을내서
이번엔 위탁판매와 사입판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제가 시리즈로 기재하고 있는 글은
위탁판매에대한 제 경험을 담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위탁판매의 한계(?)
혹은 제 능력의 한계(?) 를 느끼고
결국 섣부른 외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경험의 일부이니
절대 낭비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온라인 셀러가 엄청나게 늘다 보니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정도 개념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위탁판매와 사입판매 두개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위탁판매 란?

제품을 미리 보유하지 않고
주문이 들어왔을때 즉시 매입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판매방식을 말합니다.

장점

소자본으로 큰 어려움없이
시작할 수 있다.
재고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이라
부업으로 천천히 시작하기에 적합하다.
재고관리 상품배송등을 위탁처에서
하므로 추가 비용이 들지않는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단점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유통구조상 단가 가 높고
경쟁으로 인해 마진률이 떨어진다.
재고를 직접관리하지 못해
품절을 대비하지 못하며
교환,환불 등 CS 대응이 어렵다.
본인제품이 아니기에 브랜딩이나
광고 마케팅에 취약하다.

사입판매 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구매해 재고를 확보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포장 배송하는
판매방식입니다.

장점

제품 소싱 능력에 따라 단가를 낮출 수 있다.
단가 싸움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하지만 소싱처가 비슷기때문에
직접 제작한 제품이 아니고서는
단가싸움은 피할 수 없다.)
묶음배송이 가능해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 브랜딩을 할 수 있다.

단점

재고 보관을 하기위해 창고를 마련하게된다.
창고유지, 각종 포장재, 택배계약등
추가 비용이 들며 판매량이 많아질 수록
업무량 또한 많아져 부담이 커진다.
광고비, 마케팅비등에 신경을
써야한다.
상품이 많아질 수록
재고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지면
직원채용도 감수해야한다.


이상 장단점에 대해
간략하게 나마 알아 봤습니다.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엥? 이제서야???

어째 글이 길어질 모양새 입니다.

어느날 코리아 알리바바에서
제품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눈에 드는 상품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위탁판매를 하고있지만
사입도 생각 중이었기에
예전에 눈여겨봤던 구매대행 업체에
접속해 물건을 구매해보자는
섣부른 결심이 섰습니다.

아주 오래전 뉴발란스 신발을
미국에서 직구로 구매해본 적은 있지만
판매를 목적으로 수입해본적이 없어
항상 마음에 걸렸고
언젠가는 스스로 경험해 내것으로 만들자는
마음이 컷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성급한 생각 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 글을 읽다보면
점차 아시게 될 것입니다.

제가 눈여겨 보았던 구매대행사이트는
직꾸 라는곳으로(절대선전아님!!!)

누군가에게 얼핏 들었다가 회원가입만
해놓았던 곳입니다.

들어가 봤습니다.

구매대행 배송대행 직꾸

단순하고 직관적인
모바일에서 본 화면입니다.

그렇다면 메뉴는

이용방법과 신청 비용안내 고객센터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방법을 보고 따라하면 쉽게 가능합니다.
이곳만 그런것이 아니고
모든 배대지(배송대행지) 구대(구매대행)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평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다른곳도 비슷할 것 입니다.
대부분 의사소통이 잘되는곳
연락이 용이하고 대처가 빠른곳
본인이 경험해 본인하고 업무처리가
잘 맞는 곳으로 선택합니다.
전 처음이므로 이곳에서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구매대행 신청페이지 직꾸

자 여기서 살짝 문제점이 보입니다.
이곳은 위해하고만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셀러로 활동 해보신 분들은
아마 감이 오셨을 겁니다.
만약에 이번 코로나 중국봉쇄로 인해
위해지역이 봉쇄되면
물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 업체광고에서 봤는데
어떤 구매대행처는
광저우 위해 상해 모두 이용해
물건수급에 안정적인 면이 있다고
광고에 어필하더라구요.
일리있는 말로 느껴졌습니다.

자 그냥 뇌피셜이었구요.

어쨌든 봉쇄는 끝났으니 위해로 진행합니다.
해운이 비용이 저렴하므로 해운을 선택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일단 배송받으실 창고나 집으로 기제하시면 되구요
저는 판매가 목적이므로 사업자체크
사업자 번호 적고 진행했습니다.
(비용이개인보다더 발생함)

이제 상품을 가져오는 부분입니다.
이곳이 중요한 부분인데..

자 보겠습니다.

상품 URL 가져오기 를 하면
자동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세팅되고
수량을 정해 가격이 세팅됩니다.
이건 편리하군요
하지만 다른곳도 이렇게 처리가
가능 할 겁니다.
영세한곳은 제외하구요.

제 물건은 아직 판매전이니
다른 물건을 예시로 들고와보겠습니다.
기존에 많이들 사시는 제품으로
목걸이선풍기 를 찾아보겠습니다.
아 상품을 가져오는 방법을 보여드리는 참고용입니다.
전자제품은 KC인증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한점
참고해주세요.
밧데리 들어가는 제품 KC인증이 100만원 아래였습니다.
제품마다 상이한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


번역기를 돌리니
한국어 → 중국어(간체)
목걸이선풍기 → 挂脖风扇
자 이걸 복사해 1688 에 가봅니다.

조회된 결과입니다.
1위안에 200원 정도로 잡고
음 골라봅니다. 음 세번째 68위안이면
13600원 이군요. 클릭해 봅니다.

언니가 이쁩니다.
자 그럼 구매해야죠?

저처럼 이러시면 아니되요!!!!

주소를 복사합니다.

html 까지만 카피해 직꾸에 붙혀봅니다.

이렇게 상품을 가져왔습니다.
수량을 선택한 후
상품내보내기로 상품을 가져옵니다.

이렇게 상품이 내려왔으면

부가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전 다 무료인것만 진행했습니다.

상품 검수
포장추가
등등 금액이 무료인것부터
다양하니 본인 선택하에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매견적을 뽑아 해당상품의
제품구매비용, 중국내부배송비용
수수료를 결재 하시면 드디어
구매대행 첫걸음이 끝났습니다.

결재가 확인되면

이렇게 My Page에
배송조회가 가능하게 됩니다.

7~10일정도 소요된다고하니
지켜봐야겠죠?

국제배송비와 관세 그리고
인천항에서 집까지의 국내 배송비
이런비용지불이 추가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음 epsode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다음에 또 만나요~!!

쉽지않지만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