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모니터 암 (거치대) 구매 장착 기록(1)

부제 : 삼성 모니터 모니터암 교체 과정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모니터암이 왔습니다.

물론 구매를 해야 리뷰가 되므로 저의
내돈내산은 리뷰가 적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만..
이늠의 게으름과 키보드 안눌림 현상까지...

ㅇ ㅏ ~ 기계식 키보드도 질렀습니다.
그건 써보고 또 올릴게요..

저의 이야기는 모두편한 기승전결로 이어집니다.

- 기 -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바야흐로 총각 시절....
(단기 4342년, 불기 년, AH 1430년 ~ AH 1431년)
전 대학교를 통계학과로 졸업하고
은둔 모드로 진입하게됩니다.
취업이 될까요? 통계청은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거의
결국 이 삼성모니터와 모니터암은
제 은둔시절의 산물입니다.

중소기업진흥청에서 2달간 품질교육을 받고
자동 취직을 했으며 동료들과 함께
자본주의 중소기업에
2년간의 괴롭힘을 당하고... 결국 전
전... 전... 전... IT의 길을 선택하게됩니다.

하지만 취업의 문턱은 32세인 IT인을 쉽사리
받아주지 않았고
가산디지털 단지를 아웃렛 방문 목적이 아닌
취업면접으로 돌아다니던 전 실의에 빠져

사회복지학사전

히키코모리

[ hikicomori ]

버전으로 진화합니다.


각종 게임과 저녁의 치킨만찬 내 몸은 집한칸속 방안의
라꾸라꾸침대 그리고 컴퓨터에 녹아 들었으며

생각보다 많은것을 안하고 시간을 소비하게됩니다.

- 승 -

그때 산 모니터가~~~~!!!! 무려 직장을 그만두고
모은돈으로 플렉스 해버린
삼성모니터 싱크마스터(SyncMaster P2770HD) 입니다.

뒷면만 보내드려 죄송하지만
(앞면은 설치 후 나옵니다.)
베젤도 두껍고 투박함은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있는 모니터입니다.
하지만 터치 버튼 내장에 실험적인 기능들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당근에 6만원에 거래되는것을 최근봄)

그런대... 이것이!!! 요물이네
컴퓨터 모니터주제에 리모컨을 갖고 있으며
TV와 화면 분활 모드도 지원하고
각종 단자들을 지원하는
고품격 모니터였습니다.
그당시 한 40만원가까이 육박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TV안테나가있으면 게임과 동시에 TV시청도 가능하며
엄청나게 많은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벌써 15년가까이 이상없이 사용하고있으며....
생각보다 물욕이없는 전 이 모니터를
결혼하고 아이가 5살될때까지
퇴직을 시키지 않고 부려먹고 있습니다.
지금도 쳐다보고 있는 모니터가 이 모니터 입니다.

허나 이 모니터의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면
모니터 받침대의 허접함이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가 깨져버립니다. 사자마자!!)
저아래 목처럼 취어나온것 아래 받침대가 있어야했지만
크랙으로 인해 사용불가
결국 받침대를 버리게 됩니다.
고객센터에 난리를 쳤으면 교체를 해줬겠지만...
그냥 간과합니다. 몇 개월..

결국 모니터는 기대서 볼수 밖에 없은 상황이 되었고
이 거대한 모니터를 거치형으로 쓸 수없어 무지막지한 모니터 암을 선택하게 됩니다.
무지 직관적이며 중국산
기술력(당대)의 허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직관적인 모니터암을 사서 쓰게 됩니다.

일체형 모니터암

단단합니다.. 저 철이 무지 튼튼하며 직관적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많습니다. 이쁘게 둥글게 마무리한
책상조임 받침은 책상 변형이 생기게 되고
고개를 숙이는걸 방지하는 구조가 너무 단순해
결국 힘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래 받침대 연결목과 모니터 암 사이에 딱딱한것들을
기워넣어 고개숙임을 방지했으며
그대로 15년을 미련없이 지냈습니다.

모니터암 다이어리와 물티슈의 희생

바보죠... 바보 맞습니다.
불편하면 안불편하게 개선하면 되는것을
이제 기술력의 발전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바로 이 제품을 온갖 레이더망을 가동해
발견하게 된것 입니다.

카멜 모니터암 CA2D 듀얼 모니터거치대 이지밸런스 /USB 옵션 가능

이제 제품 구입 및 설치 과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만 너무 늦은 시간이므로

전과 결은 다음이야기에 담도록하겠습니다.

7시에 기상인데 6시네요...



늘 그렇듯이 ~!!!

enjoy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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