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무로에 위치한 쭈꾸미 맛집
쭈꾸미불고기 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산 쭈꾸미
위치는 충무로역에서 가까운데요
일단 지도 보실까요?
오래간만에 같은 IT에 종사하는 동생을 만나기로 했고
맛집을 알아보다 충무로에
미슐랭에 소개되고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다는
유명한 맛집 쭈꾸미불고기 집이 있다 하여
퇴근 후 술 한잔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식신로드에도 나왔군요.
미슐랭에 소개된 것으로 보아 일본어
영어로도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자 메뉴를 보시면
키조개가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이
오늘은 이거다!!!
결국 두 가지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모듬(2인분) - 29,000원
을 주문하고 소주와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짜잔 이 붉은빛을 띤 적지 않은 양의 쭈꾸미와 키조개를 보시라~
코로나 전으로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빨간 빛깔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아직 굽지도 않았습니다. ㅎㅎㅎ
역시 불은 숯불이죠
타지 않도록 살살 돌려가며 익혀주면
먹음직스럽게 익습니다.
보기보다 맵지 않고요.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삭 돼가는 쭈꾸미와 관자들
뭔가 아쉽습니다.
바로 볶음밥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뭔가 눈치채셨습니까?
모르시겠나요?
불판을 보세요.
밥을 볶을 수 없는 석쇠형입니다. ㅜㅠ
그러나 역시나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메뉴
쭈꾸미야채볶음밥을 따로 해주십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순간인지 모릅니다.
자 이제 막바지를 향해 술잔을
기울여 봅니다.
그동안 나누지 못한 얘기들과 근황들을 물으며
얼근하게 취해보네요.
손님이 많아 북적북적한 노포의 느낌이
물씬 나는 맛집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싶어 지네요.
이상 충무로 쭈꾸미맛집이었습니다.
충무로에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먹을만한 맛집이
꽤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종로 맛집이나 충무로에도 있는
계림마늘닭 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지쳐있지만 맛있는 거 좋았던 기억들 되짚어가며
힘내시고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마켓컬리
Enjoy your Life~!!!